
경기 도중 자신의 파울타구를 맞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던 LG 로베르토 페타지니가 검사 결과 다행히 단순 타박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2일 히어로즈-LG간의 6-7위 맞대결이 열린 목동구장.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페타지니는 히어로즈 선발 이현승과 대결을 벌이던 중, 자신이 때린 타구에 오른쪽 발등을 맞았다. 통증이 심해 교체된 페타지니는 인근 홍익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X-레이 촬영을 받았다.
LG 관계자는 "검진 결과 페타지니의 부상 정도는 단순 타박상이었다. 다만 화요일(4일) 경기 출장 여부는 아직 확실지 않다. 당일 상태를 봐서 출장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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