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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부상 유영석 대신 '오빠밴드' 깜짝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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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오빠밴드'에 깜짝 투입됐다.

김건모는 최근 갈비뼈 부상을 당한 유영석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오빠 밴드'에 출연했다.

'오빠 밴드'의 제작진은 "고정 출연은 아니고 깜짝 게스트다. 부상을 당한 '오빠 밴드'의 정신적 리더 유영석을 대신해 멤버들을 트레이닝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건모에게 트레이닝을 받은 '오빠밴드' 멤버들은 김건모의 2009 전국투어 콘서트 부산 공연에 참석하기도 했다.

'오빠밴드'는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해변으로 가요'와 '오빠밴드'의 공식 연주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두 곡을 열창,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한편 유영석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다음 녹화부터 참여할 예정. 제작진에 따르면 추가 촬영분도 계획되어 있어 방송에서의 공백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김건모의 부산 콘서트에서 함께한 '오빠밴드'의 모습은 오는 19일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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