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또 한 명의 기대주 미드필더 어경준(22)을 영입했다.
FC서울은 프랑스 FC메츠 소속으로 지난해 성남에 1년간 임대됐던 어경준이 최근 임대 기간이 끝남에 따라 전격 영입하였다.
최근 FC서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고명진과 동기인 어경준은 지난 2002년 당시 FC서울의 입단제의를 뒤로하고 일찌감치 프랑스리그에 진출했던 유망주. 빠른 스피드가 장점으로 왼쪽과 오른쪽을 가리지 않고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성남에서는 올 시즌 모두 11경기에 출전한 어경준은 181cm, 73kg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춰 능력이 뛰어난 또래 선수들이 많은 FC서울에서 경쟁과 발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경준은 조만간 팀의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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