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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장윤정, '아지' '오빠' 닭살애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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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한 커플 장윤정-노홍철 커플이 14일 오후 7시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연인으로 맺어지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지난 8일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두 사람의 열애 발표에 SBS 제작진은 당초 예정되어 있던 방송분을 뒤로 미루고 황급히 장윤정-노홍철 커플 특집 녹화에 들어갔다.

제작진은 "14일 방송은 두 사람이 어떻게 맺어져서 어떻게 데이트하고 지냈는지 공개하는 내용으로 전부 채워진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이 만남에서 교제까지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게 되며 다른 멤버들의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또 "촬영장에서 남모르게 사인을 주고 받았다는 두 사람의 고백에 따라 자료화면도 찾아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골드미스가 간다'는 멤버 예지원 진재영이 하차한 데 이어 장윤정 마저 맞선 멤버에서 빠지게 되자 체제를 정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새 멤버로 탤런트 박소현과 최정윤의 투입이 예고된 '골드미스가 간다'는 일단 장윤정의 후임 없이 다섯 멤버 체제로 프로그램을 끌고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송에서 노홍철-장윤정 커플은 서로를 부르는 애칭을 공개한다. 골미다 맴버인 신봉선의 집중 추궁(?)으로 털어 놓은 서로의 애칭은 '오빠'와 '아지'다. 노홍철은 우연히 TV에서 귀엽게 강아지 흉내를 내는 장윤정을 보고 '아지'라고 부르게 됐다고.

두 사람의 닭살스런 애칭에 골미다 출연진 모두 비명(?)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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