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에 여자 단장으로 합류한 백지영이 평소 모습 그대로 프로그램에 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백지영은 1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천하무적 야구단'에 여자 단장으로 첫 모습을 드러낸다. 촬영은 2주 전 진행됐다.
백지영의 합류는 멤버들이 그간 촬영 때마다 "여자 매니저가 필요하다" "여자 주무를 뽑아 달라"고 제작진에게 하소연했고, 제작진이 이를 받아들인 결과다.
백지영 측은 "야구는 잘 몰라도 구단주 겸 단장으로서 평소 모습 그대로 프로그램에 임할 계획"이라며 "원래 성격과 스타일을 그대로 내보이면 돼 잘 맞는다.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악동 3인방 이하늘, 김창렬, 임창정에게는 엄한 모습으로 오지호, 마르코, 김준에게는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양면적인 모습을 보이며 재미를 안길 계획이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5월말 신곡 '사랑이 죄인가요'를 발표, '발라드 퀸'으로서 또 한번 빅히트를 기록 중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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