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이 한류 스타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일 관관업계에 따르면 류시원은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와 이벤트 및 투어를 연계해 올 한해 외래관광객 1만2천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공사와 류시원의 소속사인 알스컴퍼니는 1만 2천명의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6개 분야에 걸쳐 공동 협력하게 된다. 올해 유치목표를 달성할 경우, 류시원은 1인당 관광수입 1천300달러를 기준으로 연간 약 200억원 이상의 무역외수지 부분에 기여하게 되는 셈이다.
이와 관련 류시원은 "나를 만나기 위해 멀리 한국까지 찾아주는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처음에는 막연히 스타를 만날 목적으로 한국을 찾았던 팬들이 한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이제는 관광지나 유적지에도 큰 관심을 보이는 팬들이 늘고 있다"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2006년부터 3년 연속 한국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는 류시원은 배우이자 가수로, 또 프로레이서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그의 레이싱 경기를 참관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해외 팬들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류시원의 생일(10월 6일) 즈음해 열리는 팬 미팅에는 3천여명의 해외 팬들이 고정적으로 참석하고 있을 정도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4월 22일 일본에서의 5년간 음악활동을 총망라한 싱글콜렉션앨범을 발표, 발매 당일 오리콘데일리차트 앨범부문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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