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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한별-조은지, 호러 '요가학원'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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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에 아름다운 7명의 호러퀸이 떴다.

배우 유진과 박한별 조은지 차수연 이영진 김혜나 황승언이 공포영화 '요가학원'(감독 윤재연, 제작 오퍼스픽쳐스)에 캐스팅됐다.

완벽한 아름다움의 비밀이 숨어있는 의문의 요가학원에서 펼쳐지는 은밀하고 기괴한 사건을 다룬 영화 '요가학원'이 7명의 주요 배역을 캐스팅해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4월 12일 크랭크인 한 '요가학원'은 여성들의 절대 미를 향한 끝없는 탐욕이 부른 비극을 그린 영화로 '여고괴담 3 : 여우계단'의 윤재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요가학원'은 자신의 외모에 각기 다른 콤플렉스를 지닌 5명의 여자들이 불멸의 아름다움을 갖게 해준다는 요가학원을 찾으며 벌어지는 기괴한 사건들을 그린다.

유진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쇼 호스트 '효정' 역을 맡아 뛰어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후배에게 한 순간에 밀려난 충격에 요가학원을 찾는 주인공을 연기한다.

박한별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아이돌 스타였지만 지금은 잊혀진 '연주' 역을, 조은지는 다이어트 강박증에 시달리는 '인순' 역을, 차수연은 비밀스러운 요가학원의 아름다운 마스터 '나니' 역을, 이영진은 왕따 추녀에서 최고의 미녀로 거듭난 '선화' 역을 맡았다.

호러영화 '요가학원'은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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