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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외인구단' 윤태영, 까치 머리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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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로 변신한 윤태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MBC 특별기획드라마 '2009 외인구단'의 윤태영이 까치 머리를 고스란히 재현했다. 까치 머리는 비죽비죽 솟아있는 머리로, 원작 '공포의 외인구단'에서 주인공 까치의 상징이다.

윤태영은 80년대의 까치를 2009년으로 되살리기 위해 원작을 100번도 넘게 읽어가며 까치의 작은 움직임, 눈빛 그리고 지문과 대사 하나 하나까지 통째로 암기하다시피 하며 까치를 몸에 익혔다고.

특히 원작자 이현세 화백의 특유의 선굵은 그림체에서 느껴지는 까치의 카리스마를 실물로 표현해내기 위해 수없이 많은 연습을 했다는 후문이다.

윤태영 김민정 등이 출연하는 '2009외인구단'은 오는 5월 2일 저녁 10시 40분에 첫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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