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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신인상 세터 독식, 황동일-염혜선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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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NH농협 2008~2009 V-리그'가 6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각 부문 수상자를 결정했다.

평생 단 1차례의 기회만 주어지는 영광의 신인상 수상자로는 남자부에서는 LIG손해보험의 황동일, 여자부는 현대건설의 염혜선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 선수 모두 포지션이 세터이다.

16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NH농협 2008~09 V리그 시상식'에서 LIG손해보험의 황동일은 전체 투표인단 39표 가운데 18표를 얻어 남자 부문 신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KEPCO45의 최석기가 13표로 2위를 차지했다.

황동일은 신인답지 않은 '카리스마'를 갖추고 스타 선수들이 많은 LIG손보 안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확실히 하며 이번 시즌을 마쳤다. 특히 황동일은 '공격형 세터'라는 역할을 통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세트당 10.47개의 세트성공을 통해 이 부문 시즌 4위에 올랐다.

여자부 신인상 수상자인 현대건설의 염혜선은 이번 시즌에 앞서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뽑혀 팀에서 기존 세터 한수지와 함께 한 시즌을 활발한 플레이를 펼치며 마감했다.

과감한 토스와 함께 팀 활력을 불어넣는 파이팅을 보여주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던 염혜선은 이번 시즌 경기를 펼치면서 범실도 많았지만 신인으로서 전체적으로 무난한 시즌을 치른 것으로 배구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염혜선은 투표인단 39표 가운데 24표를 얻어 영예의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그 뒤를 KT&G의 '미녀 공격수' 김은영이 7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V-리그' 신인상 수상자인 황동일과 염혜선은 2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조이뉴스24 /여의도 63시티=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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