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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똥파리', 58개 개봉관 확보 '이례적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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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독립영화 '똥파리'가 전국 58개 스크린을 확보하고 순조롭게 출발한다.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2009년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라스팔마스 남녀주연상과 도빌아시안영화제 대상 등 해외 영화제에서 9개의 상을 휩쓴 '똥파리'는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약 6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양익준 감독이 연출과 주연, 각본까지 1인3역을 맡은 '똥파리'는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평을 타고 스크린 수를 늘려가고 있다.

호의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각종 설문조사에서 기대작 1위로 꼽히고 있는 '똥파리'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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