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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 '월화극의 여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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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은 21.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7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21.3%를 일주일 만에 다시 한 번 경신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첫방송 기록했던 한자리수 시청률에 비해 두 배 이상 뛰어오른 것이기도 하다.

'내조의 여왕'은 13일 방송에서 극중 인물들의 러브라인을 본격 가동시키며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소현(선우선 분)과 달수(오지호 분)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안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봉순(이혜영 분)의 모략이 시작된 것. 소현이 달수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서고 이를 태준(윤상현 분)이 발견하면서 충격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고편에서는 달수와 천지애, 태준과 소현 부부의 위기를 방송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남자이야기'와 SBS '자명고'는 각각 8.6%와 9.8%를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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