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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측 "김종민, 헤어졌지만 좋은 동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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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과 결별한 현영 측이 앞으로도 좋은 동료로 남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현영은 지난 3월 말 김종민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친구,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현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7일 오후 조이뉴스24와 전화 통화에서 "현영이 김종민과 헤어진 것은 맞지만, 나쁜 감정으로 헤어진 것 아니다"며 "앞으로도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만큼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좋은 동료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서로의 생활에 충실하기 위해 헤어졌지만 아직도 문자와 통화를 주고 받으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며 "두 사람 모두 이별의 아픔을 딛고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활동에 임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영과 김종민은 서로 다른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이 줄어들었고 끝내 이별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민은 2007년 11월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후 서울 서초동 고등법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현영은 예능 프로그램 MC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06년 KBS 2TV '해피선데이-여걸식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2008년 1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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