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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올 개봉작만 6편...새 둥지서 한단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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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지난 3월 초 하정우, 임수정 등이 소속된 NOA(엔오에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올해 상반기 개복작 3편, 하반기 3편의 개봉과 촬영을 앞둔 정유미는 충무로 최고 기대주다운 왕성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새 둥지에서 한단계 점프하겠다는 목표다.

NOA엔터테인먼트측은 "정유미가 가진 배우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영화계의 관심이 뜨겁다. 현재는 영화 '십억'을 촬영 중인 정유미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활동 영역을 펼치는 것은 물론, 더욱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유미는 2004년 단편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으로 데뷔, 이후 영화 '사랑니'(2005), '가족의 탄생'(2006), '좋지아니한 家'(2007), '그녀들의 방'(2008)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지난 2월 19일 개봉한 영화 '오이시맨'과 3월 12일 개봉한 '그녀들의 방'을 통해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았는 정유미는 현재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5월 14일 개봉과 촬영을 마친 영화 '차우', '첩첩산중', '백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NOA엔터테인먼트는 2008년 10월 법인이 설립된 매니지먼트사로 현재 임수정, 하정우, 정경호, 유하준, 조윤희, 김소은, 윤승아, 이아진, 이은우 등이 소속돼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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