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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부인 리차드슨, 스키 사고로 결국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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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중견 배우 리암 니슨의 부인이자 배우인 나타샤 리차드슨이 45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스키 사고로 중태에 빠졌던 리차드슨은 결국 회복하지 못한 채 죽음을 맞았다.

CNN 등 외신의 19일(우리시간) 오전 보도에 따르면 나타샤 리차드슨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의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나타샤 리차드슨은 지난 16일 캐나다 몽트랑블랑에서 스키 초급 강습을 받다 머리를 다치는 부상을 입고 사고 당시 인근 병원을 거쳐 몬트리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7일 다시 미국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45세를 일기를 사망한 리차드슨은 영국 유명 감독 토니 리차드슨과 배우 바네사 레드그레이브의 딸로 1998년 52회 토니상 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리암 니슨과는 영화 '넬'(1994년)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결혼에 골인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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