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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자연 "전 나약하고 힘없는 신인…"…심경 담은 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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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의 심경이 담긴 친필문서가 일부 공개돼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10일 노컷뉴스 등 일부 매체는 장자연이 자살 전인 지난 2월말 작성한 마지막 심경을 담은 문서 중 한 부분을 공개했다.

이는 고인의 측근이라 밝힌 호야 스포테인먼트 유장호 대표가 고인의 사망 직후 "심경고백 글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장자연은 "저는 나약하고 힘없는 신인 배우입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고 괴로움을 호소했다. 또 자신의 주민등록번호와 서명, 지장까지 남겼다.

하지만, 유장호 대표가 유족들에게 보여줬다고 한 '심경고백 글'에 대해 유족들은 '그런 글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하며 글의 존재 유무에 대한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에서 유족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문서 일부가 공개돼 적지않은 논란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장호 대표는 지난 9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자연이가 단 한 명의 공공의 적과 싸울 상대로 나를 선택한 것이다. 공공의 적은 너무나 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주고 피해를 주었기 때문"이라고 말해 장자연의 자살 원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기도 했다.

탤런트 故 장자연은 지난 7일 저녁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자살로 보고 있다. 고인은 9일 오전 유족과 동료 연예인들이 지켜보는데 발인을 치렀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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