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일지매'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신데렐라 맨'(극본 조윤영, 연출 유정준)이 '권상우 닮은꼴 찾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상우야, 보고 연락해줘'로 명명된 이번 이벤트는 극중 오대산(권상우 분)이 우연히 자신과 똑같이 생긴 재벌 3세 이준희를 만나게 된다는 설정에서 출발해 실제로 권상우와 닮은 사람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최종적으로 뽑힌 주인공은 한 화면에 오대산과 이준희가 같이 나오는 특수 촬영을 통해 권상우와 함께 '신데렐라 맨'에 출연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자신이 권상우와 닮았다고 생각되는 사람 누구나 응모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MBC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다만 제작진은 좋은 화면을 그려내기 위해 키 175cm~183cm, 몸무게 65kg~70kg 등 권상우와 비슷한 체격 조건을 내걸었다.
'신데렐라 맨'은 패션의 메카 동대문 시장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성공을 다룬 드라마로 권상우, 윤아, 한은정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해변으로 가요'의 조윤영 작가가 극본을, '좋은 사람','환생-NEXT'의 유정준 PD가 연출을 맡았다.
권상우의 1인 2역 연기, 윤아의 첫 미니시리즈 도전, 패션 아이콘 한은정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데렐라 맨'은 2월 중 대본연습과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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