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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 25편 초청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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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경쟁/비경쟁) 명단이 확정됐다.

영화제 사무국은 16일 지난 해 12월 12일 발표된 11편 외에 14편이 추가로 발표했다. 올해 영화제 초청작 26편의 초청작 중 1편의 윤곽만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초청작 중에 아시아 작품은 첸카이거의 '매란방'(중국)과 아쉬가르 파르하디의 '엘리에 관하여'(이란) 등 단 두 편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란의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은 2003년에 데뷔작 '사막의 춤'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2일 개막한다.

초청작 25편

▲'인터내셔날'(톰 티크베르, 미국/독일(개막작, 비경쟁))▲'체리'(스티븐 프리어즈, 영국)▲'엘리에 관하여'(아쉬가르 프리어즈, 이란) ▲'도이칠란드 09'(파티 아킨 외, 독일(비경쟁))▲'에덴은 서쪽'(코스타 가브라스, 프랑스/그리스/이탈리아(비경쟁)) ▲'기간테'(아드리안 비네즈, 우루과이/독일/아르헨티나) ▲'행복의 눈물'(미첼 리히텐쉬타인, 미국) ▲'인 더 일렉트릭 미스트(베르트랑 따베르니에, 프랑스/미국)▲'카탈린 바르가'(페테르 스틀기란트, 루마니아/영국/헝가리)▲'슬픔의 밀크'(클라우디아 로사, 스페인/페루)▲'어린 병사'(안네트 올센, 덴마크)▲'오명'(조지 틸만 주니어, 미국(비경쟁))▲'리키'(프랑스와 오종, 프랑스)▲'폭풍'(한스-크리스티앙 슈미트, 독일/덴마크)▲'타타락'(안제이 바이다, 폴란드)▲'알레 안데렌'(마렌 아데, 독일) ▲'분노'(샐리 포터, 영국/미국)▲'시간의 모래'(테오 앙겔로플로스, 그리스/독일/이탈리아/러시아)▲'매란방'(첸카이거, 중국)▲'메신저'(오렌 모버만, 미국) ▲'런던강'(라쉬드 부카렙, 알제리/프랑스/영국)▲'맘모스'(루카스 무디슨, 스웨덴/독일/덴마크) ▲'피파 리의 사생활'(레베카 밀러, 미국)▲'더 리더'(스티븐 달드리, 미국/독일(비경쟁))▲'핑크 팬더 2'(헤럴드 즈왓, 미국(비경쟁))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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