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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서영희,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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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광규와 서영희가 '200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코미디·시트콤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김광규와 서영희는 29일 오후 9시50분 서울 여의도 MBC D공개홀에서 개그맨 이혁재의 단독 진행으로 열린 '200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코미디·시트콤 부문 인기상을 차지했다.

김광규는 "택시를 그만 두고 서울 온 지 10년 만에 이런 상을 받았다. 개인 택시를 하게 된 기분처럼 좋다"고 소감을 밝혔고, 서영희는 "정말 생각도 못하고 있어서 깜짝 놀라고 기분 좋다"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김광규는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서, 서영희는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에서 정극 연기와 다른 코믹한 연기를 소화해 냈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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