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엉뚱한 이미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화요비가 최근 연예인에게 먼저 고백한 적 있다고 털아놔 화제다.
화요비는 최근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 녹화에 참여해 남자의 대시를 유도하는 자신만의 노하우에 대해 얘기하던 중 갑자기 "저 얼마 전에 남자한테 고백한 적 있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화요비는 "상대가 연예인이고,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일"이라고 말해 더욱 출연진들의 관심을 받았다.
화요비는 "이제까지 살면서 먼저 남자에게 고백해본 건 그 때가 처음이었다"며 "정신무장을 하고 남자와의 자리를 마련했고, 정말 큰 용기를 내 한 마디의 말로 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화요비는 "그러나 잠시 고민을 하는 듯 보인 남자로부터 돌아온 대답은 허무하게도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남자를 그냥 그렇게 놓칠 수 없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나에게도 기회를 달라. 단 한 달만이라도'라고 사랑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 화요비는 남자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화요비 외에도 송창의, 이완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빛낸 '야심만만-예능선수촌'은 2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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