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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연인' 故최진실, 그와 함께한 우리들의 '喜怒哀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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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최진실이 2일 오전 서울 잠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전 국민에게 충격을 던지고 있다.

고인은 지난 20년간 드라마와 영화 등 수 많은 작품을 히트시키며 '만인의 연인'으로 사랑받아 왔다.

1988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한중록'으로 데뷔,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고인은 깜찍한 외모로 데뷔 초기부터 'CF퀸'으로 불리며 두각을 나타냈고, 곧 당대 최고의 스타로 도약해 이후 20년간 변함없이 그 자리를 유지했다.

'질투', '별은 내 가슴에'로 트렌디 드라마의 장을 화려하게 열어젖힌 '국민 요정' 故 최진실은 '남부군'을 시작으로 '나의사랑 나의신부',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미스터 맘마', '마누라 죽이기', '편지' 등 1990년대 후반까지 스크린에서도 맹활약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녀를 사랑했던 만큼 팬들에게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더하는 가운데, 지난날의 그녀를 회고하며, 희노애락(喜怒哀樂)을 함께했던 작품들을 따라가보자.

희(喜)-1990년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1992년 드라마 '질투'

깜찍한 외모의 최진실은 초창기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크게 어필했다. 1990년 박충훈과 출연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는 최진실은 뽀글뽀글 아줌마 파마로 갓 결혼한 새색시의 모습으로 영화의 재미를 더했다.

또 1992년 최고의 화제작이자 최수종 콤피 플레이의 시작이 된 드라마 '질투'는 트렌드 드라마의 시초라고 불린 정도르 큰 인기를 끌었다. 젊은이들의 풋풋한 사랑과 당시 젊은이들의 풍속도를 재미있게 그리며 최진실을 당대 최고 스타덤에 오르게 한다.

노(怒)-1990년 영화 '남부군',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최진실의 영화 첫 작품이기도 한 1990년 영화 '남부군'은 한국사의 아픈 역사를 주제로 그린 영화다. 최진실은 북에서 내려와 빨치산에서 활동하지만, 최후에는 남한 국군에 의해 총격당한다. 최진실은 우리 시대의 아픈 역사의 한 단편의 모습을 그린다.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에서 최진실은 당대 최고 연기자로써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최진실은 여성문제 상담소에 자원봉사하면서 남성 폭력에 시달리는 많은 여성들을 접하며 남성에 대해 분노를표현하며 깜찍하기만 했던 그녀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크게 어필하는 작품이기도 했다.

애(哀)-1997년 영화 '편지', 2005년 드라마 '장밋빛 인생'

눈물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우는 연기가 압권이었던 1997년 영화 '편지'에서 최진실은 불치병에 걸린 남편을 먼저 보내고 남편을 그리는 부인의 모습을 가슴 저리게 표현해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혼 등 오랜 동안의 침체기 이후 출연한 2005년 '장미빛 인생'에서는 억척스러운 아줌마 역할로 남편에게 버림받고, 불치병에 걸리는 등 극중 슬픈 감정을 이어가며 시청자들과 슬픔을 함께 했다.

락(樂)-2008년 드라마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

억척 아줌마와 철부지 스타와의 초대형 스캔들을 그린 '내생에 마지막 스캔들'에서 최진실은 뿔태 안경과 뽀글거리는 파마머리로 극중 역할에 재미를 더했다. 그녀의 절친한 친구 이영자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내생에 마지막 스캔들' 시즌 2에 출연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는 드라마 제목처럼 마지막 스캔들을 만들고 아쉽게도 우리의 곁으 떠났다.

그는 영원희 우리 기억속에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자로 남을 것이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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