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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진실 사인 자살 명백" 중간수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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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세상 사람들이 섭섭하다" 한탄, 최근 우울증세 심해져

탤런트 최진실 사망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2일 오후 경찰서 회의실에서 가진 중간수사결과 발표에서 최진실은 자살한 것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양재호 서초경찰서 형사과장은 "최진실은 2일 오전 0시쯤 귀가해 어머니와 안방 침대에 앉아 '세상사람들이 섭섭하다. 사채니 뭐니 난 이런 것과 상관없는데…'라는 대화를 나누면서 울다 일어나 안방 목욕탕으로 들어간 뒤 나오지 않았다"며 "타살혐의가 발견되지 않았고 남편(조성민)과 5년전 헤어진 뒤 우울증으로 신경안정제를 복용해 온 점, 평소 주변에 외롭고 힘들다는 말을 자주한 점 등으로 미뤄 자살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34분쯤 신고를 받고 119구 구조대와 함께 현장에 출동, 최진실이 안방 목욕탕 고정 샤워기에 압박붕대를 되감은채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앞서 최진실의 어머니(61)는 최진실과 대화를 나누다 손자방에서 잠을 잤고 이날 오전 6시15분쯤 열쇠공을 불러 목욕탕 문을 연뒤 최진실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 아들 최진영을 불러 한시간 뒤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최진실이 숨지기 전인 지난 1일 오후 매니저 박모씨와 소주 세 병을 마시면서 故안재환과 관련된 대화를 나눴으며, 2일 오전 0시쯤 함께 귀가했다고 밝혔다.

또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다 목욕탕에 들어간 최진실은 이날 오전 12시42분과 12시45분 두차례에 걸쳐 자신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김모씨에게 '혹 언니가 무슨일 있더라도 아이들 부탁한다'라는 내용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했다.

숨진 최진실 주변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심경을 토로한 메모지가 발견됐다.

경찰은 최진실이 아이들 양육문제로 힘들어했으며 최근 6개월전부터는 신경안정제 양을 늘렸다고 했다.

사망시점은 어머니와 대화를 마친 2일 오전 0시30분에서 오전 6시 사이로 추정하고 있다.

최진실의 어머니는 경찰에 "최근 안재환의 사망소식에 더욱 괴로워 했다"고 말했으며, 최진실 부검에 대해서는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진실 집안에는 어머니 정모씨와 아들(8), 딸(6), 사촌이모 박모(57)씨가 함께 있었으며, 숨진 최진실 발견 이후 아이들은 외가로 보내졌다.

경찰은 앞으로 유족과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자살동기와 이전 행적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김정희기자 neptune0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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