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구장 촬영 논란'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KBS 2TV '해피선데이'의 인기코너 '1박2일'이 시청률에서도 난조를 보이고 있다.
그간 30% 중반대의 시청률과 40% 중반대를 넘어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을 보이며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절대강자로 군림해온 '1박2일'은 지난 8월을 기점으로 20%대로 시청률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3.4%의 전국 평균 가구당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1박2일'만을 따로 떼어 분석한 시청률은 21.9%를 보였다.(광고 시간 제외)
이는 지난 21일 방송에서 기록한 25.8%에 비해 3.9%포인트 하락한 수치며, '1박2일' 코너 자체 시청률로는 최근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이날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가 20.3%(광고 포함)로 '1박2일'을 바짝 추격함에 따라 그동안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에서 '1박2일'이 쌓아 온 아성이 무너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기도 했다.
한편 '1박2일'은 이날 방송에서 논란이 됐던 '사직구장에 가다' 편을 예정대로 방송하면서 다시 한 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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