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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트레이너 김태영, "전략 안먹히면 홍만이 힘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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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의 트레이너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김태영 트레이너가 최홍만의 경기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걱정되는 부분은 바다 하리의 스피드지만 충분히 승산이 있단다.

김태영 트레이너는 25일 서울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K-1 공식 프로필 촬영 및 공개 기자회견서 취재진과 로비에서 만나 최홍만의 바다 하리전 대비 상황과 전략에 대해서 귀띔했다.

김태영 트레이너는 우선 최홍만의 몸 상태는 문제없음을 강조했다. 실제로 얼굴을 때리는 실전 스파링도 소화해왔고, 체중도 감량해 스피드도 증가했다고. 때문에 수술의 후유증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다만 김 트레이너는 최홍만의 경기 감각을 걱정거리로 들었다. 바다 하리가 올해 승승장구하며 경기 감각을 최상으로 끌어올린 반면 최홍만은 병역 문제와 수술 등 갖가지 여파로 1년 가까이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는 것이다.

이어 바다 하리의 빠른 스피드에 최홍만이 적응할 수 있느냐는 부분도 경기의 승패를 가를 관건이라고 밝혔다. 3분에 샌드백을 400차례 연속으로 치는 훈련을 소화해낸 만큼 최홍만이 바다 하리의 움직임을 따라잡기만 하면 승산이 있다는 것.

김태영 트레이너는 "최홍만도 충분히 바다 하리전을 대비했다"고 회심의 미소를 띠며 "그가 우리 생각대로 나온다면 분명히 KO가 나올 것이다. 다만 예상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을 경우 최홍만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고 이번 승부가 '전략 대결'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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