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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허일후 아나, 끈덕진 앵커-기자 역으로 시트콤 고정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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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허일후 두 '훈남' 아나운서가 MBC 새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극본 신정구 외, 연출 권석)를 통해 연기자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오상진, 허일후 아나운서는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에서 왕년의 톱 여배우 이영희(서영희 분)를 끈덕지게 물고 늘어지는 기자와 이를 보도하는 아나운서로 분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분이 오신다'의 연출을 맡은 권석 PD는 24일 조이뉴스24와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 모두 재미있는 캐릭터다. 허일후 아나운서가 극중 서영희를 쫓아다니는 허기자로, 오상진 아나운서는 이를 보도하는 앵커로 각각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 PD는 "요즘 연예 뉴스가 너무 옐로우(황색보도)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일정 부분 꼬집는 내용이 될 수도 있다"며 이들의 출연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그동안 시트콤 '코끼리' 등을 통해 카메오로 출연하고, '황금어장'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지만 시트콤 고정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캐스터로 활약한 바 있는 허일후 아나운서의 경우 그동안 주로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와 그의 캐스팅이 다소 의외라는 게 시청자 반응이다.

하지만 권 PD는 "그동안의 방송을 통해 허일후 아나운서가 예능에서도 충분히 재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분이 오신다'는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작업의 정석' 등을 집필한 신정구 작가와 '놀러와', '무한도전' 등을 연출한 권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사직동 908번지에 사는 개성 넘치는 가족의 일상을 유쾌하고 때로는 엉뚱하게 그려낸다.

윤소정, 이문식, 정경순, 서영희, 강성진, 정재용, 하연주 등 사직동 7인 가족과 함께 오재형, 이광수, 성진환, 김민지, 오상진 허일후 아나운서 등이 출연하는 '그분이 오신다'는 오는 10월 6일 오후 7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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