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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 김범, 시트콤 벗고 카리스마 연기변신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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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하이킥'의 김범이 놀라운 연기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창사47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 연출 김진만 최병길) 3회에서 가장 돋보이는 연기자는 다름 아닌 김범이었다.

지난주 방송된 1, 2회가 이미숙, 조민기, 이종원 등 중견연기자들의 불꽃 튀는 대결과 카리스마 연기로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면, 3회의 스포트라이트는 아역 연기자들의 호연이 빛났다.

이중에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어리바리 하숙생으로 인기를 끌었던 김범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변신에 가까울 정도다.

극중 송승헌 아역으로 출연한 김범은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우며 어머니와 동생을 돌보는 맏아들의 듬직한 모습을 훌륭히 연기했다. 특히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오열하는 장면이나 동생을 구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은 그가 과거 시트콤에서 보여줬던 가볍고 재밌는 이미지와는 180도 달라져 있었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시트콤 이미지가 강해 캐스팅 자체가 의아스러웠는데 오늘 김범의 연기를 보니 이해가 갔다', '김범을 연기자로 다시 보게 됐다. 벌써부터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배우다' '아역 캐스팅 너무 잘한 것 같다. 보는 내내 눈물이 났다'며 김범의 연기 변신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또 일부 시청자들은 '에덴의 동쪽'에서 김범이 연기하는 동철이 비극적인 운명과 불의에 맞서는 방법으로 어둠의 길을 택한다는 설정이 과거 인기리에 방영된 '모래시계'와 닮아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로 인해 김범에게 쏟아지는 관심은 '모래시계'에서 최민수의 아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정현과 비슷하다는 것.

김범이 '에덴의 동쪽'을 통해 성인연기자의 발판을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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