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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연하 커플, 가을 스크린 매력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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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스크린은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다. 전도연과 하정우, 김혜수와 박해일, 김규리와 리키김 등 실제 연기 선배이자 연상인 여배우들과 충무로 기대주들이 호흡을 이룬 멜로 커플들이 매력 대결을 펼친다.

전도연 "하정우와 5살 나이차 부담 없어"

칸의 여왕 전도연과 '추격자'의 하정우가 함께 호흡을 이뤄 기대를 모으는 영화 '멋진 하루'에서 두 배우는 실제 5살 나이차를 넘어 동갑내기 커플로 등장한다. 3년 전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첫 호흡을 이룬 전도연과 하정우는 이번 영화를 통해 헤어진 연인으로 두번째 호흡을 맞췄다.

직업도 애인도 없이 서른을 넘긴 노처녀 '희수'(전도연 분)가 헤어진 남자친구 '병운'(하정우 분)을 만나 함께 엉뚱한 하루를 보낸다는 이야기를 그린 '멋진 하루'에서 전도연은 하정우와의 나이차에 대한 부담감은 느끼지 못했다고. 실제로 동안의 미모를 자랑하는 전도연은 비결을 묻는 질문에 "타고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정우 역시 전도연과의 작업을 갈망해 왔으며 3년 전 보디가드 역할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이룬 것에 대해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기쁨을 표하기도 했다.

박해일 "김혜수 캐스팅 소식에 쾌재 불러"

김혜수와 박해일 역시 영화 '모던보이'에서 기묘한 인연의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실제 7살 차이인 박해일과 김혜수는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한 이번 영화에서 당대 최고의 매력녀, 매력남으로 분했다.

김혜수와 언제 한번 연기해 보나 하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는 박해일은 "김혜수 씨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김혜수 역시 "촬영장에서 박해일은 어른스럽고 진중한 사람이다"며 "연기를 잘하는 배우에 대해 어려워 하는 마음이 드는 것처럼 박해일 씨는 촬영장에서는 다른 면을 보여준다"고 신뢰를 표했다. 연기 경력과 나이에 있어서는 한참 후배지만 영화 작업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4년만의 컴백 김규리, 혼혈미남 리키김과 호흡

원조 호러퀸 김규리는 로맨스 영화 '쉿! 그녀에겐 비밀이예요'로 4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분신사바' 이후 4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김규리의 새 작품은 FBI비밀수사요원과 그 여자친구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79년생인 김규리와 호흡을 이룬 배우는 81년생으로 2살 연하의 혼혈 미남 리키김이다.

'쉿! 그녀에겐 비밀이예요'에서 김규리는 여자 주인공인 '미미' 역을 맡아 '알버트' 역을 맡은 혼혈배우 리키 킴과 호흡을 맞춘다. 전통 마을을 배경으로 딸의 외국인 남자친구를 배척하는 부모와 인종과 국적을 뛰어넘어 진실한 사랑을 깨닫는 커플의 사랑을 그린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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