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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엄지원, 춘사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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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엄지원이 춘사대상영화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게 되는 춘사 대상영화제는 영화 '아리랑'으로 유명한 춘사 나운규 감독의 영화사적 의미를 기리고자 시작된 영화제로, 영화 발전에 기여한 국내 영화인 및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영화 축제다.

영화제 측은 이번 홍보대사 선정과 관련 "최근 영화에서 보여준 하정우와 엄지원의 모습이 도전과 실험정신으로 대변되는 춘사 나운규 감독의 정신에 부합한다"며 "한해 동안 상영된 국내영화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본 영화제의 취지와 의미를 알리는 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제16회 춘사대상영화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본선진출작 일반시사회를 시작으로 5일 전야제, 6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하정우는 전도연과 출연한 영화 '멋진 하루'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엄지원은 차기작 '공중 곡예사' 촬영이 한창이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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