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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고死' 상영후 연기 변신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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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의 연기 변신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호평받았다.

영화 '고死 : 피의 중간고사'에서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출연하는 이범수는 극 중 교내 최고 인기선생님이지만, 피의 중간고사가 시작되면 변신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지난 22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된 '고사' 상영이 끝난 후 영화제 관객들은 입을 모아 이범수의 연기 변신을 칭찬했다.

"이범수의 눈빛과 표정 연기가 섬뜩할 정도로 리얼했다", "이범수 덕분에 상영 내내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다" 등 리얼한 연기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특히 '외과의사 봉달희' '온에어' 등 최근 작품에서 매력적인 훈남 이미지를 구축한 터라 연기 변신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평.

실제로 이범수는 "'외과의사 봉달희' '온에어'를 통해 보여드렸던 이미지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신 것을 잘 알고 있고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배우 이범수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새로운 캐릭터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화 '고死 : 피의 중간고사'는 오는 8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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