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최진실, '시사매거진2580'서 자녀 姓 변경 심경토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배우 최진실이 MBC 시사프로그램 '시사매거진 2580'의 신설된 인터뷰 코너 '2580 QUESTION'의 다섯 번째 손님으로 출연한다.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20년간 정상을 달려온 배우 최진실을 만나 올해 초부터 시행된 자녀의 성·본 변경제도에 맞춰 두 자녀의 성을 최씨로 변경하면서 겪은 싱글맘으로서의 고뇌와 애환에 대해 들어봤다.

최진실이 정통 시사 고발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가진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최진실은 인터뷰에서 "저로 인해 싱글맘으로 살아가시는 분들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는 조그만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조심스럽게 심경을 밝혔다.

최진실은 이어 "연예인이어서 자녀 성 변경과정에서 더 고통스러웠다"며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이혼의 모습을 다시 떠올려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시사매거진 2580'은 지난 20년간 연기자로서 화려한 영광의 시절과 한편으로는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으면서 재기불능이라는 평가 속에서도 꿋꿋이 다시 일어선 '배우' 최진실을 조명하기도 했다.

최진실은 "한때는 신데렐라였지만 이제 줌마렐라가 됐고 나중에 노(老)마렐라까지 이어가면서 빛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빛내주는 역할도 마다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번 최진실 인터뷰에 대해 "톱 여배우로서 신선한 삶을 살아오면서도 성공을 이어갈 수 있었던 비결과 자녀의 성을 변경해야만 했던 유명인 싱글맘으로서의 애환이 사회적 메시지를 전해줄 만하다고 판단해 섭외했다"고 밝혔다.

'시사매거진 2580'의 인터뷰 코너에는 그동안 '가왕' 조용필, 소설가 이문열, UN사무총장 반기문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오는 13일 밤 9시 45분 방송.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최진실, '시사매거진2580'서 자녀 姓 변경 심경토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