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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고향' 9년 만에 부활...올 여름 흥행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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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물 '전설의 고향'이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부활한다.

토종 납량극 '전설의 고향'은 과거 우리 전설이나 신화 속에 내려오는 귀신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방영 당시 숱한 화제를 모으며 안방극장의 대표적인 공포물로 자리잡았다.

시대의 조류와 맞물려 1999년 8월 방송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던 '전설의 고향'은 전통성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각색해 올 여름 다시 한 번 흥행 출사표를 던진다.

화려했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전설의 고향' 캐스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배우 최수종을 비롯해 이정, 사강, 박민영 등이 줄줄이 캐스팅되며 흥행에 무게감을 실어주고 있다.

최수종과 사강, 이정은 '사진검(四辰劍)의 저주' 편에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사진검의 저주'는 위기에 처한 조선 왕실이 국운을 위해 신물 보검인 사진검을 만들며 벌어지는 괴이한 죽음들을 추적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최고 신예로 떠오른 박민영은 '전설의 고향' 대표작품인 구미호 편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총 8편의 단막극으로 제작되는 '전설의 고향'은 5명의 PD가 연출을 맡아 1~2편 씩 연출을 맡을 예정. '한성별곡-正'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곽정환 PD를 비롯해 이민홍, 김용수, 김정민, 이정섭 PD 등이 참여해 작품성을 드높인다는 목표다.

'전설의 고향'은 오는 8월 6일 구미호 편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총 8편이 방송된다. 염정아, 봉태규가 출연하는 SBS '워킹맘 친정맘'과 이성재, 이수경, 한은정, 류수영이 주인공을 맡은 MBC '대~한민국 변호사'와 흥행 대결을 펼치게 되는 것.

2008년의 감수성에 맞는 새로운 구성과 독특한 시각을 선보이겠다는 '전설의 고향'이 안방극장에서 어떤 성적을 받을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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