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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차 안에서 반지 끼워주며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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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나경은 아나운서에게 차 안에서 반지를 껴주며 프러포즈를 했다고 그동안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4일 오후 2시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유재석은 "가을쯤 결혼을 할려고 생각했지만 스케줄상으로 부득이하게 생각보다 빠른 7월로 날짜를 결정했다. 항상 예식장에서 만나면 비밀리에 준비하지 않겠다고 말해왔기 때문에 쑥스럽지만 이렇게 인사를 하게 됐다"고 입을 뗐다.

유재석은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느냐는 질문에 "아직까지 제대로 하지 못했다. 작은 반지 사서 차 안에서 슬쩍 껴주면서 '잘 살아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사실 프러포즈를 하면 많이 울줄 알았는데 많이 웃더라"며 나경은 아나운서의 반응을 전했다.

유재석은 또 "저도 일이 있고 나경은 씨도 일이 있어서 주말에 주로 데이트를 해왔다. 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둘이 만족할 만한 데이트를 해왔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또 "어떤 남편이 되겠다기보다는 성실하게, 제가 하는 일 더 열심히 하고 나경은 씨도 직장생활 더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겠다"고 앞으로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다짐했다.

유재석은 2006년 11월 '무한도전'을 통해 나경은 아나운서와의 교제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렸으며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 후에도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등 한결같은 사랑을 조심스레 밝혀왔다.

유재석은 오는 7월 6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며 아직 구체적인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7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2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정희기자 neptune0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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