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하상백과 삐삐밴드 출신 가수 이윤정이 스타일리스트로 맹활약하고 있다. Mnet의 '트렌드 리포트 필 시즌 2'에 고정패널로 출연, 디자이너로 그리고 가수로 활동하며 쌓은 스타일링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는 것.
평소에도 뚜렷한 개성과 따라하기 힘든 독특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이들은 트렌드를 쫓지 않고 개성을 살리고자 하는 스타들의 구애를 받으며 스타일리스트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디자이너 하상백은 누나들의 로망으로 떠오른 꽃미남 그룹 '샤이니'의 스타일을 맡았다.
디자이너가 연예인의 스타일리스트를 담당한 자체가 이례적인 시도라는 평가와 함께 평소 하상백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녹아든 감각적인 의상에 가요계 전문가들은 물론 많은 여성팬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덕분에 샤이니는 활동 초기부터 하상백의 스타일 지원을 받아 말 그대로 '반짝이는' 스타로 급부상중이다.

삐삐밴드로 활약했던 이윤정은 이쪽 분야에서는 이미 전문가급이다. 자우림, 세븐, 클래지콰이, 김미려 등에 이어 최근에는 엠넷 새 광고의 전반적인 스타일을 맡아 스타일리스트로 전업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불러 일으킬 정도.
특히 국내 최고의 패션 아이콘 이효리를 모델로 내세운 엠넷 광고는 가장 트렌디한 테크토닉을 주제로 형형색색 의상과 클럽 무대가 어우러져 감각적인 색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소 이윤정의 스타일을 눈여겨 봤다면 개인적 취향이 강하게 묻어나는 스타일임을 알 수 있다.
'트렌드 리포트 필'의 연출 이선영 PD는 "하상백, 이윤정은 티셔츠, 미니 팬츠 등 똑같은 주제를 던져줘도 정말 다른 스타일의 의상을 준비해 온다. 그럼에도 각각 너무나 패셔너블한 전문가들이다. 때문에 최근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스타들의 의상보다 매주 선보이는 MC, 패널들의 의상에 대한 문의가 더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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