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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강지환, 거친 남자로 변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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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과 강지환이 나란히 거친 남자로의 변신을 꾀했다. 신작 '영화는 영화다'에서 영화 속 조폭과 현실의 조폭 캐릭터를 맡은 두 배우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남성적인 모습을 살짝 공개했다.

지난 칸국제영화제에서 두 배우의 인지도에 힘입어 일본 포니캐넌사에 선판매된 '영화는 영화다'가 공개한 스틸에서 소지섭과 강지환의 색다른 변신을 눈길을 끈다.

제대 후 국내 첫 작품으로 이번 영화를 선택한 소지섭은 부스스한 더벅머리에 거무스름한 수염, 여기에 담배를 피워 물고 특유의 강렬한 눈빛을 보여준다. 극중 '수타'역을 맡은 강지환은 스타배우지만 영화 속에서 깡패 캐릭터를 맡은 만큼 거친 수염과 흰 수트로 거만하면서도 비열해 보이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번 영화에서 소지섭과 강지환은 배우 생활의 염증을 느끼던 스타 배우(강지환 분)와 우연히 한 영화에 동반 출연하게 된 진짜 깡패 '강패'(소지섭 분)의 대결을 연기한다.

강도높은 액션과 팽팽한 대결이 펼쳐질 '영화는 영화다'는 두 배우의 리얼 액션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거친 두 남자의 뜨거운 맞대결을 그린 '영화는 영화다'는 6월 말 크랭크업하며,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사진=스폰지]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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