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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사람냄새 나는 연기자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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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필모가 "드라마 속의 한 캐릭터가 아닌 사람 냄새 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오는 5일 첫방송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단정하고 성실한 모범생 타입의 입시학원 국어강사 김태영 역으로 드라마 복귀에 나서는 이필모는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구축하고자 하는 강한 열의를 뿜어냈다.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이필모는 "정형화되지 않은 모습으로 연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한껏 높였다.

탤런트 손현주를 좋아한다고 말한 그는 "그림자가 있는 인간적인 모습이라고 할까. 끝나고 나서도 흐뭇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연기자고 되고 싶다"며 "따뜻한 가족애를 담은 일일드라마를 통해 그런 모습들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 초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를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이필모는 연극무대에 섰던 서울예대 재학시절부터 따지면 연기경력 10년을 넘어 선 베테랑 연기자다.

이필모는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2~3년 정도일 테지만 실제로 연기를 한지는 14~15년 정도 된다"며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욕심도 숨김없이 드러냈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 "그동안 선보인 작품에 비해 개성이 약하다. 그래서 고민 중이다. 최대한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필모가 연기하는 김태영은 재수생 딸을 가진 연상의 여자 반소영(김정난 분)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인물로,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소영과의 결혼을 감행하게 된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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