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하정우가 2년 연속 칸에 입성하게 됐다.
지난해 경쟁부문에 초청된 '밀양'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던 송강호는 자신의 신작 '놈놈놈'이 올해 또다시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다시 한번 칸에 진출한다.
김지운 감독의 '놈놈놈'은 그 동안 경쟁부문 진출이 유력시돼 기대를 모았으나, 최종적으로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아쉬움을 남겼다.
하정우는 최근 500만 관객을 돌파한 '추격자'가 영화제 비공식 부문 중 하나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칸에 간다.
그는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자'가 2006년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아 칸을 방문했으며, 2007년에는 김기덕 감독의 '숨'이 경쟁부문에 진출해 초청을 받았다.
하지만 2007년 당시 드라마 '히트'의 촬영으로 칸을 방문하지 못했다.
이로써 두 배우 모두 2년 연속 칸에 초청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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