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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석 "그동안 아내 때 직접 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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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한석이 유별난 아내 사랑법을 공개했다.

김한석은 새롭게 바뀐 OBS '박경림의 살림의 여왕' 첫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후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밝히면서 "와이프의 때를 직접 밀어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한석은 처음에는 사랑하니까 힘들어도 괜찮았는데, 이제는 2주에 한 번씩 때를 밀어달라고 와이프가 찾아와 정작 자신의 몸을 닦을 때는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박경림은 "대한민국 연예계에 마이너스 손이 딱 두 명 있는데, 주식만 사면 주주가 횡령하는 지석진과 사업만 하면 실패하는 김한석"이라며 김한석을 난처하게 만들기도 했다.

'박경림의 살림의 여왕'은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는 베테랑 주부 오영실, 이경애와 새내기 주부 이선진 등을 고정 패널로 영입해 대한민국 주부들의 속마음을 퍼센트로 알아보는 '밥살이'(밥푸는 여자들의 살맛나는 이야기)와 살림의 달인에게 살림 노하우를 전수받는 '잘 살아보세'로 새롭게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방송은 오는 23일 밤 9시.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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