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대신 맥주 먹었어요"
18일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비스티 보이즈' 시사회에서 윤계상과 하정우가 촬영 도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윤계상은 "극 중 술 먹는 신이 많은데, 그 때마다 실제로 술을 마셨다. 한번은 술 마시고 노래부르는 장면에서 홀짝홀짝 마시다보니 양주 한병을 다 마셨다. 촬영이 끝나자 마자 취해서 쓰러졌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하정우는 "매일 술이 세팅돼 있었다. 촬영하면서 매일 물 대신 맥주를 마신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비스티보이즈'는 청담동 호스트들의 리얼한 삶을 그리고 있다.
극 중 하정우는 재치있는 말솜씨를 자랑하는 호스트의 리더 '재현'을, 윤계상은 호스트계의 에이스 '승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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