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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21', '호튼' 제치고 美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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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21'이 2주 동안 1위를 차지했던 애니메이션 '호튼'의 독주를 저지했다.

31일 오전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21'은 2천37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1천742만5천의 '호튼'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MIT 수학 천재들의 카지노 무너뜨리기를 그린 '21'에는 케빈 스페이시, 케이트 보스워스, 짐 스터게스, 한인배우 아론 유 등이 출연한다.

3주차에 접어든 '호튼'은 2위에 올랐고, '21'과 같은 날 개봉한 패러디 코미디 영화 '슈퍼히어로 무비(Superhero Movie)'는 951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개봉 2주차인 '타일러 페리스의 미트 더 브라운스(Tyler Perry's Meet The Browns)'이 776만 달러로 4위에, 코미디 영화 '드릴비트 테일러(Drillbit Taylor)'는 580만 달러로 5위에 각각 랭크됐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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