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 '추격자'가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백상예술대상의 후보 지명작(자) 발표에 따르면 '추격자'는 작품상을 비롯, 감독상, 신인감독상, 시나리오상 그리고 최우수 남자 연기상, 인기상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특히 나홍진 감독은 신인 감독상과 감독상, 시나리오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렸으며 최우수 남자 연기상과 인기상 부문에서는 주연배우 하정우와 김윤석이 나란히 지명돼 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백상 사무국의 "인기상도 본상에 포함된다"는 원칙에 따라 '추격자'는 5개의 주요 부문 후보 지명에 이어 인기상까지 모두 6개 부문 노미네이트의 영광을 안았다.
4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 한국영화계에 파란을 일으킨 '추격자'가 제44회 백상예술대상의 기린아가 될 것인지 시상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백상예술대상은 4월 24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