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송승헌이 군 제대 후 자신의 첫 작품인 영화 '숙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17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숙명' 시사회에서 송승헌은 "너무 오랜만에 한 작품이라 기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승헌은 "극중 내가 맡은 우민이라는 인물은 벗어나려 하지만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진탕에 빠지는 역이다"며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숙명'이라는 작품을 선택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는 송승헌은 "복귀작으로 영화를 선택할지 드라마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숙명'을 선택할 당시 주변 사람들이 반대도 많이 했지만,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다른 남자답고, 거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흥행을 한다면 더 없이 기쁘겠지만, 흥행하지 않더라도 관객들이 나의 변화된 모습에 박수쳐주고, 알아준다면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20일 개봉 예정인 '숙명'은 한 때 친구였지만 이제는 적이 되어 서로의 심장을 겨누게 된 네 남자의 우정과 배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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