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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얼굴 등장 '왕과 나', 분위기 반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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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왕과 나'가 새로운 반전을 노린다.

'왕과 나'는 오는 26일 방송분부터 성인 연산군 역의 정태우를 비롯해 박하선, 강재 등 새로운 출연자들이 대거 등장,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성인 연산군의 연기는 벌써부터 시청자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높다.

따라서, MBC 월화드라마 '이산'에 밀려 고전하던 '왕과 나'가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8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내시가 된 김처선의 일대기'를 담는다는 기획의도로 첫 방송된 '왕과 나'는 그동안 많은 연기자들이 거쳐가며 이야기를 만들어왔다.

'왕과 나'는 극 초반 어린 처선역의 주민수, 어린 소화역의 박보영, 그리고 어린 성종 역의 유승호 등 아역배우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8회 후반 즈음 극중 성인 주인공인 오만석, 구혜선, 고주원, 안재모 등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극의 중심을 잡으며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외에도 성종의 후궁으로 정현왕후 윤씨 역에 이진, 설영 역에 전혜빈, 어우동 역에 김사랑 등이 등장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최근에는 여자 주인공인 소화 역의 구혜선이 사사되는 걸로 하차하고 정희대비역의 양미경마저 죽음으로 인해 극에서 물러났다.

이후 드라마가 후반부에 접어들어들면서 '왕과 나' 제작진은 다시 한 번 주요 출연진을 물갈이했다. 그동안 이야기의 중심에 있었던 성종(고주원 분)이 승하하고 성인 연산군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성인 연산군은 정태우가 맡았으며 연산군의 아내 폐비 신씨 역에는 박하선이, 희대의 간신 김자원 역에는 강재가 각각 캐스팅됐다. 이들은 주인공 처선 역의 오만석과 더불어 마지막 61회까지 이끌어 가게 된다.

연산군을 맡은 정태우가 폐비(구혜선 분)를 사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수대비(전인화 분)와 한명회, 엄숙의와 정숙용 등에게 어떤 광기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왕과 나' 김용진CP는 "'왕과 나'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앞으로 새로운 등장인물들과 함께 빠른 전개로 다시금 '왕과 나'의 전성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새로운 출연진들의 등장으로 '왕과 나'가 다시금 부활의 불씨를 지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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