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별, 영화 '아기와 나'로 첫 주연 신고식

MBC 베스트극장 '태릉선수촌'으로 이름을 알린 김별이 영화 '아기와 나' (감독 김진영, 제작 프라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주연 신고식을 치룬다.

김별은 데뷔작 MBC 베스트극장 '태릉선수촌'에서 개성 강한 체조소녀 '정마루'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영화 '다세포소녀'의 '도라지소녀'로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다.

영화 '아기와 나'는 열아홉 청춘 준수에게 어느날 갑자기 갓난아기 우람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별은 이번 작품에서 과학고에서 톱을 놓치지 않는 천재지만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괴짜소녀로 등장, 준수 역의 장근석과 호흡을 맞춘다.

김별은 "영화 속 내가 맡은 배역의 이름도 김별"이라며 "이번 영화는 나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 같다"고 애정을 보였다.

현재 한창 촬영 중인 '아기와 나'는 3월 말 크랭크업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