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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첸밍, 연봉조정 청문회 패배...올해 연봉 4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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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첸밍이 뉴욕 양키스에 패하는 등 연봉 조정 청문회에서 선수들이 구단측에 완전 열세를 보이고 있다.

왕첸밍은 16일 연봉조정 청문회에서 3명의 패널들을 설득하는데 실패, 올해 연봉으로 양키스가 제안한 400만달러를 받게 됐다. 당초 자신의 요구액은 460만달러.

왕첸밍은 2년 연속 19승을 거두며 양키스 에이스 역할을 했지만 결국 조정신청 자격을 갖춘 첫 해 자신의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이로써 왕첸밍까지 포함해 올해 4명의 연봉조정 청문회에서는 구단이 4승무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게 됐다.

왕첸밍에 앞서 콜로라도 로키스 구원투수 브라이언 푸엔테스도 연봉 조정 청문회에서 패했다.

푸엔테스는 올해 연봉 650만달러를 요구하며 505만달러를 제시한 구단 측에 맞섰으나 조정관들은 16일 콜로라도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로써 푸엔테스의 올해 연봉은 505만달러로 정해졌다.

콜로라도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던 푸엔테스는 지난해 352만5천달러를 받았으며 지난해 3승5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했다.

푸엔테스는 지난해 시즌 중반 마무리 투수 자리를 매니 코파스에게 빼앗겼다.

또 520만달러를 요구하던 워싱턴 내셔널스 내야수 펠리페 로페스는 15일 조정청문회에서 패해 올해 연봉이 구단 제시액 490만달러로 결정됐고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원투수 호세 발베르디도 620만달러를 요구했으나 구단 제시액 470만달러를 받게 됐다.

연봉 조정 청문회에 나설 경우 구단과 선수는 세 명의 조정관 앞에서 자신들이 제시한 액수가 타당한 이유를 설명한다. 조정관은 다음날 어느쪽 제시액이 타당한지를 검토한 뒤 승자를 결정한다.

조정관들은 양측이 주장한 액수의 타협점을 찾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쪽의 제시액을 연봉으로 결정한다.

조이뉴스24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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