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랜만에 국내팬들 앞에 선다.
비는 16일 오후 7시부터 부산 BEXCO에서 1만5천 석 규모로 펼쳐질 '2008 롯데 DFS 패밀리 콘서트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이 콘서트는 '한일 관광 교류의 해'를 기념해 진행되며, 이승환, 양파, 일본 출신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가 무대에 오른다.
이날 비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 'I Do' 등 7곡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벌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장기간 해외 스케줄로 한동안 국내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비는 지난달 중순 입국해 광고 촬영 등 미뤄뒀던 일정들을 소화했으며, 태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할리우드 차기작 '닌자 어세신(Ninja Assassin/ 닌자 암살자, 가제)'에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발표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비는 오는 19일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사장 최정화)이 주관하는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자로 내정돼 지휘자 정명훈,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에 이어 한국 문화를 알린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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