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색시 김희선이 드라마 '온에어' 촬영장을 방문해 송윤아를 응원했다.
김희선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처에서 진행된 SBS '온에어'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그녀는 송윤아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았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케익과 커피를 나눠줬다.
그간 신혼재미에 푹 빠져 있었던 김희선이 송윤아를 방문하면서 언론에 노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희선은 송윤아와 10년 전부터 막역하게 지내왔다. 1998년 방송됐던 드라마 '미스터 Q'에서 함께 연기한 것이 인연으로, 두 사람은 지금까지 친언니, 친동생으로 지내고 있다.
송윤아는 "희선이는 워낙 친하게 지내고 예뻐하는 동생인데 이렇게 촬영장까지 직접 찾아와 응원해줘서 너무 든든한 마음이 든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희선이의 촬영장을 찾아 꼭 응원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미 이효리, 강혜정, 엄지원 등 쟁쟁한 스타들을 '온에어' 카메오로 직접 섭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송윤아는 이번 김희선의 깜짝 방문으로 그녀의 평소 넓고 깊은 인간관계를 짐작케했다.
송윤아는 SBS '온에어'에서 인기 드라마 작가 서영은 역을 맡아 기존의 온화하고 여성스러운 모습과는 다른 거침없고 당찬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을 할 예정이다.
한편, 방송가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담아낼 SBS 새 수목드라마 '온에어'는 오는 3월 5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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