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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5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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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이 드라마 '에덴의 동쪽'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송승헌의 이번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03년 여름 KBS2 '여름향기' 이후 5년 만이며, 2006년 11월 제대 이후 첫 드라마 복귀작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송승헌의 출연이 확정된 드라마 '에덴의 동쪽'은 총 50부작으로 기획된 MBC 특별기획 드라마.

1960년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시대극으로 한 날 한 시에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아일랜드’, ‘진짜 진짜 좋아해’의 김진만PD가 연출을, ‘달동네’, ‘보통사람들’의 나연숙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이 작품은 총 250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가 투입될 대작으로 현재 경남 합천 영상테마파크(약 7만㎡ 내에 1만9000㎡ 정도)에 45억 원이 투입되는 세트를 건립하고 있으며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도시들에서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 또한 예정돼 있다.

한편 송승헌은 현재 권상우와 함께 출연한 영화 '숙명'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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