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영화제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 동안 개최된다.
올해로 13회를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일과 함께 공식 포스터를 확정했다.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 오후 "이번 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서양화가 신장식 화백의 '아리랑' 시리즈 중 '아리랑_희망 I'을 원화로 최순대 영화제 미술감독이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영화제측은 "아기자기하고 생동감 넘치는 우리의 색동문화를 표현한 '아리랑_희망 I'은 전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영화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격과도 잘 어울리는 그림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 올해의 공식 포스터 역시 축제의 흥겨움과 전통을 바탕으로 밝은 미래를 꿈꾸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정체성과 방향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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