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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나홍진감독 "연쇄살인범에 분노해서 영화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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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격자'를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연쇄살인을 방치한 사회에 화가 나서 영화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28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있었던 시사회에서 나홍진 감독은 "연쇄살인범에 대한 분노에서 이 영화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나 감독은 또 "그래서 영화에서도 연쇄살인범이 왜 그렇게 해야했는지 그 이유에 대해 일부러 그리지 않았다. 그 살인범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과거가 그려진다면 관객들의 동정심이나 이해를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살인은 잘못된 거라고 확고한 신념을 밝힌 나 감독은 "살인범을 양산한 사회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경찰을 무능하게, 희화화시켰다"고 말했다.

오는 2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추격자'는 연쇄살인범을 쫓는 전직 형사의 1박 2일간의 긴박한 추격과정을 그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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