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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공연 펑크설 말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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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가 모습을 드러내 자신의 40년 노래 인생과 공연에 대한 자부심을 얘기하며 세종 문화회관 공연 펑크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나훈아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나훈아는 "공연을 할 때는 짧게는 1개월 길게는 4, 5개월이 필요하다"며 "한 두달 전에는 계약이 안된다. 모든 것이 5, 6개월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나훈아는 "40여년을 노래했다. 내가 노래할 때 표가 없다. 표를 구하려 해도 구하기가 어렵다. 이 세상에 공짜가 없는 법이다"며 "이렇게 40년 오기까지는 나름대로 느끼는 '이렇게 해야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쳐주는 구나'하고 생각하는 게 있다"고 말했다.

나훈아는 "공연을 위해서는 세가지가 필요하다. 약속을 잘 지켜야한다. 오신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공연하는 것이 약속이다. 공연 펑크를 낸다든지 스케쥴을 바꾼다든지 하는 건 안된다"고 공연 취소설에 대해 일축했다.

또 "두번째로 중요한 건 진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진실이라는 말은 우리처럼 긴 세월을 노래를 하면 박자를 조절하는 법을 알게 된다. 팬들도 알기에 무대에서 땀을 흘리더라도 진실되게 해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고 전했다.

나훈아는 "마지막 세번째로는 '꿈'이다. 무대 공연을 할 때는 막이 떨어지는 순간부터 그 무대는 꿈이어야한다. 두 시간 이상을 혼자서 끌어나가기에는 꿈이 없으면 힘들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저는 유독 연출, 무대 감독, 출연 생각해보고 하기에 유독 더 꿈이 필요하다. 꿈을 팔려면 내가 꿈을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매년 공연을 똑같이 해본적이 없다"며 "이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공연 펑크설은 말도 안된다"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w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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