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생일을 맞은 앤디의 콘서트에 신화 멤버들이 총출동해 10년의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18일부터 서울 대학로 SH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ANDY the first…6일간의 작은 기적' 콘서트에는 21일 앤디의 생일을 맞아 신화 멤버인 에릭, 이민우, 김동완, 신혜성이 직접 공연장을 찾아 함께 무대에 올라 생일을 축하했다.
앤디가 출연했던 뮤지컬 '뮤직인마이하트'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 뮤지컬 배우들도 이날 함께 자리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신화 멤버들과 동료 배우들, 콘서트 현장을 직접 찾은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와 생일 축하 노래로 앤디는 콘서트 도중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앤디는 "첫 단독 콘서트에서 맞이하는 생일이라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열심히 준비한 무대와 앞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앤디는 또, 자신의 생일에 첫 솔로 앨범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지난 주말 발표한 앤디의 솔로앨범은 음반 판매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첫 솔로앨범 활동의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특히, 앤디의 콘서트가 열리고 있는 대학로의 한 음반 매장(핫트랙스)에는 앤디의 CD를 사는 팬들과 해외에서 온 팬들이 매장을 찾아 북새통을 이뤘고, 지난 주말에는 하루에 수백여 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앤디는 지난 주 신나라 레코드 주간 차트에서 단 이틀간의 판매량으로 정상을 차지했으며, 음반 판매 집계를 발표하는 한터차트에서도 계속해서 실시간 음반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마지막 콘서트를 마치는 앤디는 이후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솔로 앨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앤디의 콘서트에는 지금까지 채연, 별, 신화 멤버 등 피처링에 참여한 동료가수들이 콘서트에 직접 출연하며 매일매일 색다른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앞으로 남은 공연에서도 하루하루 다른 주제와 특별한 게스트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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